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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개

자바카페가 탄생한지도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온.오프라인 개발자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사라지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이바지 하였지만,

자바카페처럼 10년이 넘게 오프라인 스터디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해 온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자바카페가 명맥을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기까지는
자바카페 운영진들과 스터디를 하고자 하는 자바카페 가족들의 열정 그리고
자바카페를 지켜보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11살이 된 자바카페가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QnA or 기초에 접근한 스터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지금까지의 스터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스터디를 구성하여 초급, 중급, 고급, 최신기술 등을 흡수할 수 있는
개발자 온.오프라인 스터디 모임(On-Offline Developer's Study Community)이 되려고 합니다.

자바카페의 현 위치는 11년이라는 시간에 비하면 발전보다는 현상유지였고,
자바카페의 위상이나 역할이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기술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중.고급 개발자 중심보다는 초급~중급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여
좀 더 앞을 내다보고 자신을 계발하려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지못해
좀 더 좋은인재들이 자바카페에 열정을 불태울 수 없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런 카페의 현실을 좀 더 내실있게 다지기 위해
제 자신을 버리고, 자바카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것입니다.

자바카페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운영진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다른 자바카페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런 생각을 품으며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1) 자바카페가 앞으로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2) 내가 이 조직에 이 역할에 맞는 사람인가?
3) 내가 이 커뮤니티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4) 내 모든 것을 쏟아부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앞으로 자바카페
자바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만이 아닌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사람,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람,
프로그래머들끼리 축제를 즐기고 싶은사람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바카페가 말이 아닌, 코드도 아닌, 진심이 묻어나는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그런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0년 자바카페 회장 유현석